행우니 일상2009/06/29 11:17

아내와 결혼한지 9년차, 정확히 7년 8개월이 되었답니다.

연애를 10년 했으니, 아내와 함께한 시간도 벌써 18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네요..

현재 제 인생의 반을 아내와 함께 하고 있는중입니다. ( 나이가 들통나네요 ㅋ )

그동안 아내를 아줌마라고 생각한적이 없었는데, 요즘에 와서 부쩍 '얘도 아줌마 다 됐네' 이렇게 속으로 생각할때가 많아졌답니다.^^*

아내는 털털한 성격이지만, 저에게 만큼은 여자로서의 소중함? 매력?을 잃지 않을려고 그동안 많은 노력?을 했던것으로 보여졌습니다. 작년까지만해도^^*
 
그런데 올해 들어와서 아내도 이제 지쳤는가? 아니면 살만큼 살았으니 18년이 지난 이제서야 부끄러움이 없어졌는지 저에게 보여지는 행동들이 아줌마라는 단어가 자꾸 떠오른답니다.

아내가 이글을 보면 어떤 회오리가 몰아칠지는 모르겠지만??? ( 솔직히 겁나네요 ㅎㄷㄷ;;; ) 그래도 꿋꿋하게 포스팅 해 볼랍니다..ㅎㅎ


방귀 트림

아내와 연예를 10년간 유지하면서 방귀소리를 들은적이 2~3번정도 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방귀를 뀌지 않았답니다. 2~3번 들은것도 술을 많이 먹었을때 들었던 걸로 기억이 됩니다.
결혼후 아이낳고 조절?이 잘 되지 않는지 가끔 '미안~^^*" 하면서 뽀~~옹 소리내더니, 요즈음은 그냥 아무말없이 대놓고 방귀를 뿡~ 뿡~ 뀌네요^^*

트림도 거의 안했는데 요새는 맥주 몇잔 마시면 거~~억 하면서 자주한답니다. 심하게 하는 것은 아니고 귀엽게^^* 짧게 하지만, 이것도 안했었거든요

방귀와 트림은 생리적인 현상이라 뭐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안하다가 자주 하니깐 좀 보기 않좋더라고요.
이것도 뭐 적응되면 괜찮아지겠죠?? ㅋㅋ

아~ 저는 아내가 방귀쟁이라고 한답니다. ㅋㅋㅋ



옷 갈아입기

다른 아내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제 아내는 작년까지만해도 속옷을 제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입었답니다. 남편인 저에게도 좀 창피해 했었거든요. 샤워를 하고 나서도 속옷만 입고 나오는 것이 아니고, 다 챙겨 입고 나왔으니깐요.
여름에 샤워하고 옷 다입고 나오면 바로 또 덥잖아요~~그런데 요즘에는 기냥 막 갈아입는거 아니겠습니까? ㅎㅎ
보기 나쁘다는 것은 아니고요~~  이럴만큼 세월이 흘렀다는 얘기겠죠??


섹시한 옷

저희 부부는 잠옷이 있긴 있는데 귀찮아서인지, 챙겨입질 않아서인지 따로 잠옷을 입지는 않습니다. 남자들이야 다 속옷만 입고 자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저또한 속옷만 입고 잔답니다.
근데, 아내는 제가 보기에 편안하게 입고 자는 스타일은 아니었었지요. 그리고, 새벽에 제가 화장실을 갔다올경우 아내는 자신의 상의나 치마가 올라가 있을경우 의식을 해서인지 옷을 내리고 잘 정도였답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마음이 변했는지, 신경을 안쓰는건지 그냥 아주 편하게 자네요^^* 또한, 옷도 예전에 비하면 아주 섹시하게 바뀌고 있답니다. 그래서 제가 '너 왜그래?" 이렇게 물으면 아내는 '왜? 뭐 이상해?' 이런답니다.

섹시한 옷을 싫어하는 여성도 나이들면 찾는다는 소리를 어디서 들은적이 있는데, 맞는건가요?? ㅎㅎㅎ



마트에서 재래시장으로

결혼후 8년차까지 저희는 줄곳 마트에서 장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아이 낳을때 빼고는 줄곳 맞벌이를 했고요. 그래서 아내는 결혼 9년차지만, 주부라는 명함은 어디다 내밀지 못하지요..

그런데 요즘 이것이 바뀌고 있답니다. 저희 동네에 걸어서는 못가지만, 제가 쉴때면 항상 시장에 가자고 하네요. 마트보다 재래시장이 훨씬 싸다고 하면서 끌고 간답니다. 마트보다는 장보기가 다소 불편은 하지만, 가격도 훨씬 싸고 정감있어 재래시장이 좋긴 좋은듯 합니다.

그리고, 가격 흥정은 한번도 한적이 없던 아내가, 천원짜리 나물하나 사면서 더 달라고 하고, 가격도 깍아달라고 하는 모습에 조금 놀랐답니다. 이런적이 없었거든요~~^^*
아내도 이젠 주부가 다 되었나 봅니다.



포스팅 내용이 아내의 흉을 보는듯 하지만, 솔직히 저는 이런 아내의 변한 모습이 좀 일찍 왔으면 하는 바램이었어요. 진작부터 저는 아내에게 편하게 하지 왜 그렇게 의식을 하냐고 자주 얘기를 했었거든요.
부부 사이에도 지킬것은 지켜야겠지만, 사소한 것까지 서로 신경쓰고 살면 스트레스 받아서 어디 살겠어요? 아줌마로 보여도 좋으니 걱정 말그래이~~~^^*

마지막으로, 저는 남들에게 장모님을 한국의 어머니라고 칭송한답니다. 한국의 어미니 딸이기에 아내가 장모님을 반만 따라해도 너무 좋을것 같은데, 아직 많이 미흡하지만 앞으로 잘 할 수 있을거라 기대된답니다.
장모님 음식 솜씨가 기가 막히거든요..ㅎㅎ

자기야~ 지금처럼 싸우지 말고 멋지게 아이들 키우며 잘 살자~ 사랑해♥

                       DAUM 메인 감사합니다요~~^^*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포스팅이 유익하고 재밌었다면 Han Rss로 구독하시면 편해요♡
Posted by 행우니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 저는 10년차가넘어 십몇년차인지 정확히 기억도 안나네요..ㅋㅋ
    와푸가...꼬맹이 남은 음식 싹다 거둬 먹는걸 보면...나이를 먹었구나..하는 생각이 들곤합니다..
    입가에 미소가 나오는 글...잘보구 갑니다^^

    2009/06/29 11:33 [ ADDR : EDIT/ DEL : REPLY ]
    • 머니야님이 저보다 한참? 형님이시군요^^*
      꼬맹이 먹다 남은거 저도 먹는답니다.ㅋㅋㅋ
      항상 행복하시고, 활짝 *^____^* 웃는 날만 가득하세요!!

      2009/06/30 10:11 [ ADDR : EDIT/ DEL ]
    • 댓글 달아준 모든분들게 감사드립니다.
      오타는 수정했답니다..
      사실 받아쓰기 못했거든요 ㅋㅋㅋ
      의미만 통하면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2009/06/30 10:18 [ ADDR : EDIT/ DEL ]
  2. 글 재밌게 읽고 가요..
    오늘 하루 행복 가득하세요 ^^

    2009/06/29 11:48 [ ADDR : EDIT/ DEL : REPLY ]
    • 재밌었다니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활짝 *^____^* 웃는 날만 가득하세요!!

      2009/06/30 10:11 [ ADDR : EDIT/ DEL ]
  3. 비슷한 부분이 있네요. 저도 마트 가는것보다 재래시장 가는 것이 더 좋아요..

    아줌마서라가 아니라 그만큼 가족을 생각하는 거겠죠?

    2009/06/29 13:43 [ ADDR : EDIT/ DEL : REPLY ]
    • 한량이님 말씀이 맞는듯 합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활짝 *^____^* 웃는 날만 가득하세요!!

      2009/06/30 10:12 [ ADDR : EDIT/ DEL ]
  4. 바다아쭘마

    자랑한거죠? 샘나게스리...

    2009/06/29 14:28 [ ADDR : EDIT/ DEL : REPLY ]
  5. ㅎㅎㅎ아줌마들이 통상 거의 비슷하게 변해가지요.
    잘 보고 갑니다.

    2009/06/29 15:18 [ ADDR : EDIT/ DEL : REPLY ]
    • 통상 그런가요?? ㅎㅎㅎ
      항상 행복하시고, 활짝 *^____^* 웃는 날만 가득하세요!!

      2009/06/30 10:12 [ ADDR : EDIT/ DEL ]
  6. 자랑하시는거죠???근데...되게 보기 좋아보여요...~~약간 감동

    2009/06/29 15:49 [ ADDR : EDIT/ DEL : REPLY ]
  7. 행인

    우우... 아내분이 넘 부럽네요ㅠ

    2009/06/29 16:09 [ ADDR : EDIT/ DEL : REPLY ]
  8. 사는게 다 그렇네요 ^^

    2009/06/29 16:16 [ ADDR : EDIT/ DEL : REPLY ]
    • 우리 부부라고 뭐 다르겠습니까?? ㅋㅋ
      항상 행복하시고, 활짝 *^____^* 웃는 날만 가득하세요!!

      2009/06/30 10:12 [ ADDR : EDIT/ DEL ]
  9. 오호호

    재래시장에 함께 나서는 부부...
    제가 꿈꾸는 모습이에요
    ^^ 저도 결혼하면 꼭 (미래의)남편과 함께 재래시장에 갈꺼에요

    2009/06/29 16:24 [ ADDR : EDIT/ DEL : REPLY ]
  10. 저는 이제 결혼한지 만2년이 다되어가는데요. 제 와이프는 초기때부터... 재래시장가면 물건값 깍거나 더달라거나.... ;;;; 심지어는 대형마트에 가서도 흥정합니다.. ^^;;;

    2009/06/29 17:03 [ ADDR : EDIT/ DEL : REPLY ]
    • 대형마트에서 흥정해서 깍는 사람도 있다고 들었는데
      스카이님 아내분이 그러시군요..ㅎㅎ
      항상 행복하시고, 활짝 *^____^* 웃는 날만 가득하세요!!

      2009/06/30 10:13 [ ADDR : EDIT/ DEL ]
  11. 호적상 아줌마네요 그렇다고 아가씨라고 불른다는건 있을수도없으니 아줌마맞아요

    2009/06/29 17:24 [ ADDR : EDIT/ DEL : REPLY ]
  12. ^^

    꿎꿎하게 가 아니고요 꿋꿋하게 여요

    2009/06/29 17:55 [ ADDR : EDIT/ DEL : REPLY ]
  13. cwlee

    읽으면서 기분이 아주 좋았습니다.
    올해 장가가는데 글올리신 분 처럼 살고싶습니다^^

    2009/06/29 18:24 [ ADDR : EDIT/ DEL : REPLY ]
  14. 방귀 트림은 아직..눈치좀 보고...

    속옷갈아입기는 몸이..좀..민망한 사이즈라... 몰래몰래..
    잠옷은...그냥...집에서 이것저것 입고...

    마트 쇼핑은 좋아하지만..어디까지나..아이쇼핑..
    재래시장가서 장보고^^
    결혼 10년차 ...저도..아줌마네요^^

    그래도 어디나가서..누가...아줌마~~ 라고..부르면 절대로 고개안돌린다는 ㅋㅋㅋ

    적어도 색시~~라고 부르면... 고개..반만 돌린다는..ㅎㅎ

    아줌마라는 단어에..많은 의미가 있을터인데말이죠~~

    2009/06/29 18:27 [ ADDR : EDIT/ DEL : REPLY ]
    • 우리나라의 여성 호칭이 참 많죠?? ㅎㅎ
      항상 행복하시고, 활짝 *^____^* 웃는 날만 가득하세요!!

      2009/06/30 10:15 [ ADDR : EDIT/ DEL ]
  15. 노는걸

    남편분들 한가지만 알아주세요~~~ 여자는 나이들어 꼬부랑 할머니가되도 여자이고싶어합니다... 아내가 완전 아줌마가 되어도 가끔은 여자로 대해주세요~~~ 누구의 엄마가 아닌 아내의 이름도 불러주세요^^ 아마 이름도 잊고사는 아내분들이 많을겁니다...

    2009/06/29 18:35 [ ADDR : EDIT/ DEL : REPLY ]
  16. 안이

    행복하게 잘사세요~

    2009/06/29 18:39 [ ADDR : EDIT/ DEL : REPLY ]
  17. 롤링스톤즈

    방귀, 트림을 결혼 9년차에 트셨다니 님의 아내분도 보통분은 아닌 것 같네요. 님의 글을 읽으며 새삼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됐어요. 전 이제 4년차 인데도 남편앞에서 서스름없이 그런 행동들을 하는데요. 속으로 이러면 안돼지 이러면 안돼지 하면서도, 설마 내가 이 남자를 만나서 함께 힘겹게 넘은 고비가 몇 고빈데 이런 저런 모습으로 쉽게 의리를 버리겠어 하는 오만에 찬 정당성을 부여하지요. 내 남자는 의리로라도 나만 생각하고 날 지켜줄 거야 하는 믿음이 점점 남편에 대한 횡포(?)로 비약되는 듯 싶어요.
    아름다운 모습만 보여주고 싶은 거 거의 모든 여자들의 바램일걸요.
    이 남자와 연애할 땐 평생 심은하같은 모습만 보여주리라 했던 다짐도 살아가면서 잊혀졌죠.
    사는 게 가빠서 그렇다는 핑계는 대고 싶지 않아요. 그저 참하고 신비스럽게 보여진다는 것이 너무도 수고스러워서 제맘은 지금이 더 낫네요. 서로 방귀와 트림을 트고 벌거벗은 모습을 서스럼없이 보여주기 까지 얼마나 많은 울고 웃는 시간들이 지나왔던지... 그게 아까워서라도 지금이 더 좋습니다. 그렇지만 신랑이 퇴근하면 한번 물어는 봐야겠네요. 내 모습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두서없었네요. ^^

    2009/06/29 18:44 [ ADDR : EDIT/ DEL : REPLY ]
  18. 어째자랑

    오래살면서 부부사이는 스스럼 없는 친구가 되는 것은 당연 지사
    좋은 와이프 두셨네요..

    2009/06/29 18:52 [ ADDR : EDIT/ DEL : REPLY ]
  19. 비밀댓글 입니다

    2009/06/29 19:10 [ ADDR : EDIT/ DEL : REPLY ]
  20. 남편앞에서 속옷 갈아입지 않고 문닫고 갈아입을 때는
    제가 삐졌다는 행동입니다. 울남편 무척 서운해하지요 ^^

    2009/06/29 19:32 [ ADDR : EDIT/ DEL : REPLY ]
    • 아 그런가요?? ㅎㅎ
      항상 행복하시고, 활짝 *^____^* 웃는 날만 가득하세요!!

      2009/06/30 10:15 [ ADDR : EDIT/ DEL ]
  21. 부럽

    시집 안 간... 못 간?-_-;; 여성인데 이 글 보니 염장이 되는 군요
    크흑흑
    그래도 알콩달콩 재밌는 얘기 잘봤습니다ㅎㅎ
    좋은 남편이시네요^^

    2009/06/29 19:44 [ ADDR : EDIT/ DEL : REPLY ]
  22. 아줌마

    아내분 부럽습니다
    행복하세요

    2009/06/29 19:49 [ ADDR : EDIT/ DEL : REPLY ]
  23. 아줌마2

    이렇게 사는 분들도 계시는군요 !!!! 정말 신기합니다!!!!어쩌면 그렇게 아직까지 사랑가득하실 수 있는 걸까요? 모든 부부들이 맨날 쌈만 하는 줄 알았는데요.그게 아니군요! 남은 인생 저렇게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을 다시 만나야할까봅니다.

    2009/06/29 20:10 [ ADDR : EDIT/ DEL : REPLY ]
  24. t-_-milinae

    축복합니다.

    2009/06/29 20:17 [ ADDR : EDIT/ DEL : REPLY ]
  25. ㅋㅋ

    앞에서는 안뀌는데 자다가 자기도 모르게 삐져나오는거 ..몇번 듣고 혼자 피씩 하고 웃었는데 ㅎ 귀여워서 ㅎ
    제가 엊그제 그얘기 하니까 챙피해서 얼굴이 빨갛게 달아 올르더라구요ㅋ 자기도 끼는소리 듣는데 난
    말 안했다고 ㅎ 그래서 난 숨기지 않는다고 끼고 싶을떄 끼니까 자기도 끼라고 했습니다...ㅜ
    말실수 한거 같아요 ..그랬더니 시도때도 없이 뿡뿡뿡...ㅎ 그래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니까
    그것도 내꺼라고 생각 합니다;;ㅎ 얼마안되서 방귀도 귀엽나 봅니다... ㅈㅅ;;ㅎ 저 혼자 생각 ㅎ
    더러워도 이해하고 서로 사랑하세요 ~^^

    2009/06/29 21:18 [ ADDR : EDIT/ DEL : REPLY ]
  26. 저기요

    연예->연애입니다 초등학생들도 아는 맞춤법인데 보기 안좋네요

    2009/06/29 21:30 [ ADDR : EDIT/ DEL : REPLY ]
  27. 놀아본오빠

    저는 요즘 바퀴벌레를 한방에 보내는 우리집 여인네를 볼때마다 장군~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1년전만 해도 바퀴벌레봄 일단 도망 갔는데 언제 바퀴벌레를 극복했는지...더불어 아내는 내튼실한 배를 볼떄마다 아자씨 라고 놀린답니다.그나저나 이튼실한 놈은 언제 이렇게 성장 했을까요..

    2009/06/29 21:41 [ ADDR : EDIT/ DEL : REPLY ]
    • may

      장군~ 넘 재밌는 표현이시네요ㅋㅋ 전 결혼 2년차 새댁인데요, 친정집에 바퀴가 많아 결혼 전엔 바퀴 눈하나 꿈뻑 안하고 잘 잡았거든요? 근데 결혼하고 사는 집에 바퀴가 없다가 최근에 다른 집이 빌라에 이사오면서 생겼는데;; 1년 넘게 안보다 보니 못잡겠더군요ㅋㅋㅋ 아내분도 1년 동안 봐오신 바퀴가 친근해져서 잘 잡으시는 걸거에요^^;

      2009/07/01 05:54 [ ADDR : EDIT/ DEL ]
  28. 마트에서는 안그러면서 재래시장에서 기껏 나물 천원어치 사면서 깍지 말라하세요. 파렴치한 짓이죠. 힘들게 따와서 파는 할머니들 앞에 착 붙어서 악다구니치면서 깍는 아줌마들 참 얄밉게 보입디다. 불우이읏도 돕기도 할판에 그러지들 좀 마세요. 그리구 님. 님은 연예인이 아니거든요? 10년동안 연예라.. 연애겠죠.

    2009/06/29 21:48 [ ADDR : EDIT/ DEL : REPLY ]
    • 참내

      모르는 소리 하지 마세요. 그 많은 할머님들이 다 손수 들로 산으로 가서 나물뜯어다 파시는 줄 아시나 본데요.. 요즘은 할머니들도 그냥 도매상한테서 떼어다 파시는 분들이 더 많습니다. 아는사람이라고 슬쩍 바가지 씌우는 경우도 많구요. 물정 모르는 소리로 좋은 글 쓰신분한테 까칠하게 굴지 마세요.. 뭔가 좀 비뚤어진 분으로 보입니다.

      2009/06/29 21:54 [ ADDR : EDIT/ DEL ]
  29. Nokia

    자꾸 반복해서 연예연예하니까.. 좀 이상해요 그 나이 먹어서. 연애 지요..

    2009/06/29 21:50 [ ADDR : EDIT/ DEL : REPLY ]
  30. lily

    뭘또 맞춤법이 어떻고 그런걸 따집니까. 글의 본질에나 충실하세요.
    아름다운 글에 태클을 걸 방법이 그거밖에 없었나;;

    2009/06/29 21:59 [ ADDR : EDIT/ DEL : REPLY ]
  31. 코스머스

    참...행복해 보이네요..아내 분도..항상 지금처럼 행복하게 사셔요

    2009/06/29 22:36 [ ADDR : EDIT/ DEL : REPLY ]
  32. 으이구 사람들하곤

    어떻게든 착하고 이쁘게 사는 사람 까대고 싶어가지곤-_-
    여기가 받아쓰기 채점 블로그도 아닌데
    맞춤법 댓글이 하나라도 없으면 모를까 글 내용에 집중하고 적당히들 좀 해요-_-

    2009/06/29 22:37 [ ADDR : EDIT/ DEL : REPLY ]
  33. 34노총각

    아쒸..... 읽는 내내 부럽고, 읽는 내내 웃음을 머금었네요...

    누가 그랬는뎁;;; 부러우면 지는 거라고...

    네네... 제가 졌습니다...

    저도 빨리 장가가서 아자씨보다 더 행복하게 살아야 겠습니다...ㅎㅎ

    행복하세요...

    좋은 글, 고맙습니다...^^*

    2009/06/29 23:39 [ ADDR : EDIT/ DEL : REPLY ]
  34.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 크흑 ㅠㅠ

    2009/06/29 23:49 [ ADDR : EDIT/ DEL : REPLY ]
  35. 하아아..

    전.. 연애만 5년차... 음..., 속옷빼고는 방귀고 뭐고 벌써 다텃어요.. 나 어떻게 ㅠㅠ

    2009/06/29 23:59 [ ADDR : EDIT/ DEL : REPLY ]
  36. hammer

    항상 행복하시길. 부부에게 큰 박수보냅니다.

    2009/06/30 00:25 [ ADDR : EDIT/ DEL : REPLY ]
  37. 너무..너무 깊이 반성중입니다 크흑!!!
    앞으로 우리 여봉이 앞에서 트름하지 말아야겟다 흑 -ㅅ-
    아직 결혼한지 2년두 안댓는데 훌쩍 ㅠ0ㅠ

    2009/06/30 00:25 [ ADDR : EDIT/ DEL : REPLY ]
  38. 뽀잉

    당신은 처음부터 아저씨였군요 ;;

    2009/06/30 00:36 [ ADDR : EDIT/ DEL : REPLY ]
  39. 어디서 봤는데요~

    남자들은... 유전적(?)으로 깨끗한 여자(암컷)을 고르는 경향이 있답니다!
    아마도 자기(남자) 유전자를 잘 이을려면(?) 위생상태가 좋아야한다는 게 유전자에 박혀있나 본다던데... ^^

    그래서, 남자들이 성질이 더럽고 까탈스러워도... 치장을(?) 잘하는 여자를 찾는 것일 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나름 일리가 있는 얘기 같습니다! ㅎㅎㅎ

    암튼, 부부가 수십년을 살면서 서로 불편하게 산다면... 그것도 좀 삶에 대한 바른 자세는 아니겠지만...
    여자분들은 좀... 남자들 특성을 알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
    남자들은... 스스로에 대한 위생상태는 잘 따지지 않지만... 상대방에 대한 건 무지 따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요!

    ㅋㅋㅋ


    그나저나, 남자들은 그 반대를 걱정해야..겠죠? ㅡ,.ㅡ

    요즘은 여자들이 영계(?)를 찾는답니다~ ^^

    좀, 생각하며 사세요~!!! ^^

    2009/06/30 01:33 [ ADDR : EDIT/ DEL : REPLY ]
  40. gogot-o-w

    아내를 무척 사랑하시는 군요. 보기 좋습니다.

    2009/06/30 02:53 [ ADDR : EDIT/ DEL : REPLY ]
  41. 난5년차

    난 내가 먼저 방귀 트림 텃어요. ㅋㅋㅋ

    잠은 처녀적부터 다 벗고 자기 때문에

    이제는 입고 자던 남편까지 벗고 잡니다. ㅋㅋㅋ

    벗고 자는게 건강에 좋다더군요.

    여자는 브레지어 차고 자면 유방암 확률 높아지고

    또 팬티는 벗고자야

    자는 동안 공기가 통해서 오히려 더 좋다내요.

    아무튼 처음 2년간은 서로 내외했고

    그후에 가끔 방귀끼고 주먹모아 남편 코로 들이대면

    "애기야 이건 아니다. 이건 진짜 아니야."

    이러면서 질색하던 남편도 결국 방귀 트더군요. ㅋㅋㅋㅋ

    본인은 모르지만 내외하던 그 2년간

    자면서 뀌더군요.

    부르르르르르릉~부르르르릉~

    얼마나 참았으면 이구 이쁜 우리 신랑.

    그래도 서로 편한건 편하게 살아야지

    상대방이 불편한거 알면서도

    모른척 자기 편한것만 찾는건 너무 이기적임.

    꼭 이기적인 것들이

    나는 되도 너는 안된다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고

    사는내내 배우자건 자식이건 나몰라라하고

    자기 이속만 채우죠.

    그러다 늙어 무시당하면 서운해하고.

    아~ 얘기가 옆길로 흘렀는데

    아무튼 서로 맞춰가면서 사는게 좋은거 같아요.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서로를 믿고 의지하고 가장 잘 알아야할 부부가

    내외하기 시작하면

    몇 십년 지나고 병원가서 의사가

    "환자분 00는 평상시 어땠습니까?"

    물으면 대답을 못하겠죠. ㅎ

    그게 부부라면 애인보다 못한거 같네요.

    2009/06/30 07:38 [ ADDR : EDIT/ DEL : REPLY ]
  42. 제가 색시가 생각하는 만큼 능력이 출중하지 않아서 그렇겠지만, 색시는 많이 아끼고 앞날을 많이 걱정하는 타입입니다.
    저는 늘 인생은 길어 질러라, 즐겨라 외치지만 색시는 그럼 많이 벌어오던가라며 응수를 합니다. - -;
    앞으로 10년이 지나고 30년이 지나도 소중한 색시와 딸래미가 불안한 미래를 걱정하지 않도록 더 능력있는 신랑, 아빠가 되기 위해 더 노력해야 겠네요.
    색시야~ 사랑해...^ ^

    2009/06/30 10:25 [ ADDR : EDIT/ DEL : REPLY ]
  43. 그래도 그런모습마저도 사랑스럽지않으세요^^??
    아~~~정말이지 보기 좋아요
    마지막 글.. 정말이지 예쁩니다 두분, 행복하게 이대로 쭈~~욱^^

    2009/06/30 10:49 [ ADDR : EDIT/ DEL : REPLY ]
  44. 아줌마가 되지 않으려고 발악하던 아내가 결국 아줌마임을 고백하는 순간들이 바로 행우니님의 글과 같은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두 분 늘 행복하세요.....*^*

    2009/06/30 11:10 [ ADDR : EDIT/ DEL : REPLY ]
  45. 그렇군요^^
    삶의 지혜(?)가 담긴글 재미나게 보고갑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2009/06/30 11:11 [ ADDR : EDIT/ DEL : REPLY ]
  46. mimi

    행복하게 사시네요
    그렇게 조금씩 변해가면서 익숙해지면서 살아가게 됩니다

    2009/06/30 12:06 [ ADDR : EDIT/ DEL : REPLY ]
  47. 재밌는 글 잘 읽고 갑니다.

    2009/06/30 12:11 [ ADDR : EDIT/ DEL : REPLY ]
  48. 결혼한지 4년째지만

    애가 먹다 남긴 밥 먹는 저.
    참고로 남자입니다.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살고 있습니다^^

    2009/06/30 12:20 [ ADDR : EDIT/ DEL : REPLY ]
  49. 후리지아

    아주 여성스런 아내를 두셨군요~~사랑스런 그래서 자랑하는거지요

    2009/06/30 15:35 [ ADDR : EDIT/ DEL : REPLY ]
  50. 비사랑

    아~~어떻게 꼭 날보는 늦낌이야
    ㅎㅎㅎ
    아줌마가 편하던걸요

    2009/06/30 18:57 [ ADDR : EDIT/ DEL : REPLY ]
  51. 절대공감입니다. 늦게 한표추가했네요..메인에 노출되셨다니 축하드려요..닮아가는 모습일꺼에요 설레임, 기다림에서 편안함으로 그렇죠

    2009/07/01 15:45 [ ADDR : EDIT/ DEL : REPLY ]
  52. ^^ 정말 부부이기에 ~ 세월과 함께 너무도 자연스러워지나봐요 ㅎㅎ

    2009/07/04 14:38 [ ADDR : EDIT/ DEL : REPLY ]